일기/마음 일기

[2023 3월-4월] 잘 먹고 다닌 3-4월 일기 | 가로수길 미드타운, 오셀리에, 헤이미마카롱, 듀자미, 삼창교자, 비파티세리 | 쉑쉑버거, 라디오베이, 아밤베이커리 | 화담숲 | 하얏트 더테라스

키츠네상 2023. 5.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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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잘 먹었던 봄날의 기억

썸네일은 경치가 너무 좋았던 해여림빌리지!

아무말 가득한 일기 시작

 

 

 

 

 

 

 

 


어느 날의 회와 감자전

감자전은 짝꿍의 작품이시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

비록 술은 못 먹지만 안주 같은 느낌?

 

 

 

 

 

 

 

봄이 되면 스타벅스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것은??

 

바로 슈크림 라떼

슈크림 라떼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

옵션 선택에서 슈크림 많이

 

 

 

 

 

 

 

집 근처 허름한 식당인데

딱 봐도 맛집의 냄새가 나서 가봤다.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시켰는데 짜글이 느낌

진짜 맛있었고 완전 밥도둑이었다.

이렇게 집 근처 맛집 도장깨기 성공

 

 

 

 

 

 

 

유독 올해 일찍 핀 벚꽃

벚꽃은 정말 잠깐 볼 수 있는 꽃이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벚꽃이 만개한 곳이면 카메라부터 들이대기

올해는 벚꽃 실컷 봐서 너무 좋았다.

 

 

 

 

 

 

 

동생네랑 놀러 갔던 해여림 빌리지!

룸컨디션은 그닥이었지만 뷰도 좋고

주변도 조용하니 여유롭게 고기 먹고

놀기에는 좋았다. 넓은 것도 장점!

 

카페에서 내가 주문한 건 아이스크림 라떼!

아이스크림 진짜 너무 커서 다 못 먹었다ㅜㅜ

지금 생각하니 또 먹고 싶다.

그때 남긴 게 후회된다 ㅜㅜ

 

 

 

 

 

 

 

친구들과 갔던 가로수길 미드타운

블로그에 쓸만한 곳은 아니어서

그냥 일기에 쓴다.

 

미드타운 예약을 해놓고 보니

엄청 안 좋은 후기들이 많이 보여서

걱정하며 갔는데 걱정했던 것 보단 괜찮았음

화이트버거 예쁘고 맛도 있었는데

너무 한입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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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압구정 헤이미마카롱이

인생마카롱이라며 칭찬하길래

근처 갈 일 있을 때 들러서 사봤다.

 

근데 음... 내 입맛은 아닌 걸로

나는 꼬끄가 부드럽고 쫜득한 걸 좋아하는데

내 기준 헤이미는 꼬끄가 딱딱했다.

 

오히려 같이 구매했던 소금빵이 더 맛있음

소금빵 사러 한 번 더 가고 싶다.

 

 

 

 

 

 

 

여기도 친구들이랑 갔던 곳!

가로수길 오셀리에라는 곳이다.

오셀리에 진짜 강력추천이다.

매장이 조금 좁은 게 흠이지만

음식 너무 너무 맛있고

사장님 너무 너무 친절하고

화장실 너무 너무 깨끗하고...

진짜 장점밖에 없음 ㅜㅜㅜ

 

 

 

 

 

 

 

오셀리에는 메뉴 하나 하나가 다 맛있다.

미트볼도 진짜 맛있었고 뇨끼도ㅜㅜ

 

 

 

 

 

 

 

배가 그렇게 부른데 라자냐까지 다 먹음

라자냐도 진짜 재료 안 아낀 맛!!!

아무튼 오셀리에는 재방문 의사 200%다.

오른쪽은 듀자미의 솔티캬라멜케이크

가로수길의 터줏대감답게 여전히 맛나다.

 

 

 

 

 

 

 

 

 

 

이것도 어느날의 스타벅스

쿨라임피지오와 바스크치즈케이크

 

예전에는 바스크치즈케이크

맛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없어서 못 먹음

 

 

 

 

 

 

 

가로수길 갔을 때 시착해보고 구매한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슬립온

슬립온 과연 편할까? 반신반의하며 샀지만

너무 잘 신고 다니는 요즘이다.

봄에 딱 잘 어울려!

 

[패션]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슬립온 구매 및 착용 후기 | 오니츠카 타이거 가로수길 매장 | 오니츠카 타이거 가격 | 사이즈팁 | 단화 추천 | 여자 스니커즈 추천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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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자 또 플랫슈즈가 너무 너무 사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타협하고(?) 플랫처럼 신을 운동화로 사게 된 첫 번째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끈이 없는 슬립온 버전으로

kkkitsune.tistory.com

 

 

 

 

 

속눈썹펌하고 나와서 먹은 쉑쉑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쉑쉑버거+쉐이크+치즈프라이 조합

 

감자튀김 너무 맛있었는데

쉐이크에다가 먹으니까 너무 배불러

이것도 다 못 먹고 나옴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다.

버거에 마요네즈랑 케첩 짜먹으면 더 맛있다!!

 

 

 

 

 

 

 

짝꿍이 데려가준 하얏트 더테라스 부페

예쁜 곳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내가 앉았던 자리는 사진이 잘 나오는 자리는 아니었다.

비가 와도 너무 예뻤던 경치

창가 자리가 신의 한 수였다.

 

 

 

 

 

 

 

하얏트 더테라스 뷔페 종류가 막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하나 하나 맛있었다.

나는 이 정도 규모가 딱 좋은 듯

너무 많아도 잘 못 즐기는 것 같다.

 

회랑 가리비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고요

고기 종류는 플레이버즈가 역시 맛있긴 하다.

 

 

 

 

 

 

 

더 테라스에서 태국음식 프로모션 중이라

있었던 수박 주스 땡모반!!

배부르니까 음료 종류는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땡모반은 멈출 수 없어ㅜㅜ

태국 여행 가고 싶어졌다.

베트남도...

동남아 가서 늘어지게 휴양하고 싶다.

 

 

 

 

 

 

 

하얏트 더테라스 달다구리들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또

먹으니까 다 들어간다.

 

디저트 종류도 꽤 괜찮았음.

특히 마카롱이 내 스타일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꿀맛

 

 

 

 

 

 

그렇게 먹고 또 저녁에 회를 먹었다...^^

광어랑 세꼬시? 였던 것 같다.

짝꿍은 배탈이 나버렸고 나는

회는 역시 많이 못 먹었다ㅠㅠ

그래도 감사했던 시간

 

 

 

 

 

 

 

생각도 못했는데 받은 서프라이즈 선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은

죄다 맛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 케익이 존재했어!!

달다구리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던 케익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힘든 일도 버팁니다 ㅜㅜ

 

 

 

 

 

 

 

짝꿍의 저녁 한상

등갈비가 너무 맛있었다.

양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배불렀음

미역국에 소고기가 한가득 있었다.

이것이 어른의 미역국인가

감사한 일이 잔뜩이네.

 

 

 

 

 

 

 

또 짝꿍이랑 고기 먹으러 간 날 ㅋㅋㅋㅋ

마음 일기가 아니라 먹방 일기라고

카테고리 타이틀을 고쳐야겠다...^^

무슨 죄다 먹은 것밖에 없네

 

어쨌든 삼겹살은 죄가 없다. 맛있었다.

 

 

 

 

 

 

 

짝꿍 친구네 놀러간 날이다.

집에서 직접 밥을 해줬는데 솜씨에 놀랐다.

양송이 스프, 아보카도 샐러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고기에다가

광어 구이까지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몸둘 바를 몰랐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캬캬

3-4월에 감사한 일이 많네 그러고보니

 

 

 

 

 

 

 

화담숲에 다녀왔다.

벚꽃 시즌에 갔다오면 더 좋았었겠지만

그때는 예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조금 늦은 봄에 다녀왔는데도 좋았다.

 

푸릇푸릇한 걸 보니 기분도 청량해진다.

짝꿍이랑 계속 분재 재테크를 얘기했다.

자연을 자연으로 즐기지 못하는 우리...ㅎㅎ

 

 

 

 

 

 

 

짝꿍이 해준 저녁 밥상

왼쪽은 두부 제육볶음이고

오른쪽은 집에서 순대를 쪘다.

 

진짜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이 사진을 보니 막걸리 한 잔 하고 싶다.

 

요즘 분식집에서 순대 사면

진짜 조금 주고 3,000원~5,000원 하는데

 

마트에서 순대 사서 찌면 싼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강추한다.

 

 

 

 

 

 

 

짝꿍 기다리면서 아밤 베이커리

진열되어 있는 빵들은 맛있어 보였는데

커피는 음... 그닥....

디카페인으로 마셔서 그런가?

다음에는 카페인으로 마셔봐야 겠다.

 

 

 

 

 

 

 

짝꿍이랑 피자 먹으러 간 곳이다.

인테리어가 미국 펍 느낌이 났던 곳.

짝꿍은 논알콜 칵테일, 나는 크랜베리 주스

리조또랑 피자 주문했다.

 

피자는 치즈 맛이 많이 나서 맛있었고

리조또는 약간 필라프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뭔가 짝꿍이랑 데이트하는 것 같고 좋았다.

 

 

 

 

 

 

 

4월의 마지막, 깡패언니들 만남

항상 만나면 아무말+테라피가 공존하는 모임

치유도 되고 영감도 얻고 이것저것

많이 얻어가는 친구들이다.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본인 자신 기분 잘 맞춰가며

다음 번에는 볕 좋은 곳에서 만나기로!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역시

이렇게 일기로 쓰며 되짚어 보니까 알겠다.

생각보다 내가 감사할 일이 많았네.

불평 불만보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지!

일단은 다짐만 해본다!

5월부터는 한 달에 한 번씩 일기 쓸거다.

이것도 일단은 다짐부터 해본다!

 

 

+덧, 내가 살이 찐 이유가 있었네...ㅎㅎㅎ

하지만 5월에도 먹방 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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