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유르트 백, 피그백 후기 포스팅!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유르트라는 브랜드에 호감을 갖게 되어
또 홈페이지를 구경하던 중 당시 유행하던 복주머니 스타일의 가방인
피그백 (무화과백)이 눈에 띄어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한 지 꽤 몇 년이 지나 지금은 유르트스튜디오 홈페이지 거의 맨 뒷페이지로
밀려나 잘 보이지 않지만, 편하게 잘 들고 다니는 가방이기 때문에
소재, 디테일, 착용샷 등에 대해 포스팅해보겠다.
첫 번째 유르트 가방인 웜벳백 아이보리 후기 여기로▼
[가방] 유르트 웜벳백 | 아이보리 (Wombat Ivory)| 웜벳백 착용 및 AS 후기 | 패션 | 여자 가방 (tistory.com)
◾유르트 피그백 무화과백 토프 컬러 배송/ 실제 모습 및 디테일
유르트 가방은 주문하면 항상 그렇듯 포장은 간단하게 에코백에 담겨 온다.
쓸데없이 포장지가 많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버릴 쓰레기도 안 나오고, 에코백도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에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다가온다.
무화과를 닮은 유르트 피그백
그래서 이름도 FIG로 지은 것 같다.
유르트 피그백의 모양은 동글동글 하니 귀엽다.
가방 안에 종이가 들어있어서 모양이 이렇게 잡혀서 온다.
유르트 피그백은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다.
고리 같이 생긴 곳에 긴 끈을 넣어서 가방을 여닫을 수 있다!
한때 입구가 이렇게 생긴 가방이 많이 나오는 듯했다.
누가 생각한 건지 좀 신박했다 ㅋㅋㅋ
따로 똑딱이가 없다니!
유르트 피그백 무화과백 바닥은 이렇게 생겼다.
진짜 무화과같이 생겼다 ㅋㅋㅋㅋ
약간 평평해서 동글동글한 외관과 다르게 중심이 잘 잡힌다.
그래서 가방 어디다가 놓기도 편하다.
스티치 등 봐도 마감이 굉장히 깔끔하다.
유르트 가방은 이런 부분이 참 마음에 듦.
유르트 피그백 가방 안에 들어있는 품질보증서!
피그백 역시 양가죽으로 만든 가죽백이기 때문에 물이나 습기를 조심해야 한다.
만져보면 진짜 엄청 부드럽다.
전에 샀던 웜뱃백은 베지터블 가죽에 각이 잡혀있어서 그런지
무화과백 피그백 가죽이 더욱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웜뱃백과 마찬가지로 유르트 피그백 토프컬러도 내부포켓 하나!
겉에서 보면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데, 복주머니 느낌이라
은근히 수납력이 좋은 편이다.
유르트 피그백 내부는 오염에 강한 캔버스 소재로 되어있다.
이것저것 넣어보니까
카드지갑, 핸드폰, 갤럭시버즈케이스 + 파우치
파우치가 통째로 들어가는 정도면
꽤 많이 들어가는 거다!!
정말 눈으로 보는 크기에 비해 유르트 피그백은 수납이 엄청 좋다.
유르트 피그백은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인데,
내가 찍은 사진은 너무 진하게 나와서 약간 색보정을 해봤다.
사진에서는 토프보다는 옅은 갈색처럼 보이는데,
밑의 공식 홈페이지 모델 착용 사진이 조금 더 정확함!!
갈색과 그레이의 중간 정도되는 굉장히 오묘한 색이다.
유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다른 색상 피그백이다.
피그백은 현재 화이트, 초코, 블랙 이렇게 남아 있는 듯하다.
와인 컬러 피그백은 품절인 것 같았다 ㅜㅜ
◾유르트 피그백 무화과백 토프 컬러 실제 착용 사진 착용샷
유르트 피그백 메고 길 가다가 막 찍은 사진 ㅋㅋㅋ
아무튼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이라 밝긴 한데 조금 더 실제 색과 가깝다.
진짜 예쁜 회갈색!!
수납력도 좋고, 소재는 좋은데 모양은 캐주얼해서
정말 어떤 옷에나 휘뚜루마뚜루 갖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사진에서 보듯이 물건 넣으면 피그백이 예쁘게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좀 쳐진다.....
유르트 피그백 내 착용샷은 좀 부족해서
유르트 홈페이지에서 모델 착용샷을 가져왔다.
피그백은 끈 조절이 안되지만 꽤 길어서 숄더로도 멜 수 있다.
다만 저렇게 동그랗게 모양이 잡히지는 않는다는 거 ^^....
유르트 피그백은 숄더, 토트 둘 다 되는 게 또 장점이다.
◾유르트 피그백 무화과백 토프 컬러 가격
유르트 피그백 가격은 208,000원이다.
다만 신규 회원 가입하면 쿠폰 등 받아서 할인받을 수 있으니 아마
유르트 피그백은 1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재가 양가죽인데 가격이 이 정도면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에서 유르트 피그백 토프 컬러의 색감 또한 참고하길 바란다.
편하게 어디에나 들고 다니기 좋은 백이라 한동안 잘 들고 다녔다.
다만 복주머니 모양이기 때문에 캐주얼한 복장에 더 잘 어울린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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