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즘 종종 가는
인터넷 쇼핑몰인 가내스라의
여러 가지 제품을 리뷰하려고 한다.
가내스라 쇼핑몰의 전체적인 무드와
가격대, 실제 구입해서 착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항상 그렇듯 내돈내산 후기다!))
◾가내스라 옷 스타일, 가격대
인터넷 쇼핑몰 중에 요즈음은
자체 제작을 많이 하는 곳이 많아졌다.
유튜브였는지 블로그였는지?
아무튼 기억은 안 나는데 어딘가에서
가내스라가 자체 제작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쇼핑몰을 둘러보게 되었다.
'ordinaire'라고 박혀 있는 옷은 자체 제작이라는 뜻이다.
내가 느낀 가내스라 옷 스타일과 분위기는
기본 아이템+청순+여리여리+여성스러움
이 4가지 조합이 적절히 배분되어 있는 느낌
리뷰를 살펴보면 160cm이하나 초반대의
작고 여리여리한 사람들이 주고객층인 것 같았다.
가내스라 가격대는 2만 원대 티셔츠부터~
10만 원 가까운 가격의 아우터까지
꽤 다양한 범위 내에서 형성되어 있다.
엄청 높게 책정된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가내스라 구입 제품 1. 아르테 원피스
첫 가내스라 제품은 꽤 오래 전에 산
자체 제작 상품인 아르테 원피스이다.
그때는 컬러도 블랙, 네이비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베이지와 연핑크도 추가된 듯하다.
나는 컬러는 블랙, 사이즈는 L 사이즈로 구입했다.
아르테 원피스 가격은 49,500원!
아르테 원피스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은 아르테 원피스 반팔 버전이 나왔다.
이름은 썸머 아르테 원피스!
색상은 총 3가지 컬러로 나와 있고
아르테 원피스보다 가격은 약간 위인
51,000원이다.
그래도 올 한해 할인 행사 중이라서
45,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위의 아르테 원피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썸머 아르테 원피스도 함께 구입했다.
이번엔 네이비에 L사이즈로 구입 완료!
사진은 아르테 원피스 블랙 L사이즈 착용 모습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매우 매우 만족이다.
절대 이 가격으로 안 보이는 느낌?!
약간 오바 보태서 백화점에서 산 느낌임
보트넥인 넥라인도 너무 예쁘고
소재도 보드럽고 지퍼도 뻑뻑하지 않다.
다만 길게 입고 싶어서 L사이즈를 했는데
그러다보니 몸통이 너무 널널했다.
허리 라인만 조금 더 타이트했으면
핏이 아주 좋았을 것 같다.
썸머 아르테 원피스 착용 사진은 없어서
나중에 추가해 보도록 하겠다!
◾가내스라 구입 제품 2. 노튼 골지 카라 가디건
두 번째 제품은 노튼 골지 카라 가디건이다.
이 제품은 자체 제작은 아니고 사입 제품
카라 디자인이 몇 년 전부터 유행하면서
나도 이런 제품이 꽤 있는데
아무래도 넥라인을 예뻐 보이게 해주다 보니
자꾸 사모으게 되는 것 같다.
노튼 골지 카라가디건 가격은 51,500원이고
내가 고른 색상은 핑크다.
노튼 카라 골지 가디건 착용 사진이다.
가내스라 쇼핑몰 리뷰에서 옷 도매택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다(?)는 후기를 봤는데
유명한 도매택이었나보다.
당연히 모델 핏은 나오지 않지만
색깔도 파스텔톤으로 은은하게 예쁘고
핏도 귀여운 데다가 소재가 보드러웠다.
이 옷도 정말 다른 컬러도 사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던 옷
진짜 아주 조금 아쉬웠던 것은 컬러다.
너무 예쁜 인디핑크~연핑크지만
쿨톤인 나에게는 조금만 더 차가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했다 ㅋㅋㅋ
지금은 날이 더워져서 못 입지만
봄가을에 탑처럼 입기 좋은 가디건이다.
사족) 블로그한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열심히 찍어준 사진이다 ㅋㅋㅋ😅
◾가내스라 구입 제품 3. 스프링 히스 블라우스
가내스라 세 번째는 스프링 히스 블라우스다.
스프링 히스 블라우스 가격은 33,000원
나는 보통 단추 잠금 셔츠나 블라우스가
잘 어울리는 타입인데 사실 이 제품은
가내스라에서 판매량이 워낙 높은 축에 속해
궁금해서 사본 제품이다.
사이즈는 F사이즈고 나는 하늘색(스카이) 선택!
가내스라 스프링히스 블라우스 착용 사진이다.
음.... 먼저 위의 두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제일 만족도가 낮은 제품이긴 하다.
왜냐하면 가내스라 모델 사진에서
소매를 걷고 있는 이유가 있다.
소매를 내리면 옷이 약간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
느낌이 나고 좀 뭔가 어색하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이유인데
나는 풍성한 느낌보다는 직선 느낌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 나에겐 그저 그랬다.
다만 판매량과 후기가 굉장히 많다는 뜻은
다른 사람들의 취향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비추천은 아니다.
◾가내스라 그 외 제품 소개 (feat.장바구니)
가내스라라는 쇼핑몰도 소개할 겸
내가 눈여겨보는 옷들을 몇 개 공유하려고 한다.
먼저 젤르 미니원피스
컬러는 흰색, 검정 2가지가 있다.
유럽같은 배경의 모델샷에 반해서 홀리듯 저장...
자체제작은 아니지만 너무 예쁘다.
요즘 짧은 원피스 안 입어서
구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아무튼 예쁨
다음으로 아운 골지티셔츠다.
오디네르(가내스라 자체 제작) 제품이고
총 5가지 컬러인 골지 기본 티셔츠
여름에 너무 얇은 티셔츠보다 약간
두께감 있는 골지 티셔츠가 입기도 편하고
그래서 눈여겨 보는 제품이다.
가격이 19000원으로 상당히 착한 편
하지만 상세 사이즈나 리뷰를 봤을 때
마른 사람들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도 역시 구매할 지는 잘 모르겠다.
위의 골지 티셔츠에 이은 브로 티셔츠다.
브로 티셔츠 역시 가내스라 자체 제작 상품이다.
U넥이 적절히 파여 있는 기본 티셔츠
브이넥보다 U넥을 더 선호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다.
기본티는 항상 사도 사도 모자르니까(?)
결제까지 가기에 유력한 제품이다.
다음 역시 가내스라 자체 제작 상품인
트루디 블루종 점퍼이다.
트루디 블루종 점퍼는 3가지 컬러가 있다.
베이지, 연핑크, 네이비
트루디 블루종 점퍼는 계속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시즌을 놓쳐서 안 산 제품이다.
하나 사면 휘뚜루 마뚜루템 느낌?
베이지나 네이비가 맘에 든다.
후기도 엄청 많은 인기 제품
가내스라의 스테디 셀러 새먼 가디건이다.
새먼 가디건도 자체 제작 상품이다.
가내스라 들어가보면 가디건이 엄청 많다.
그중에 제일 잘 팔리는 제품인 듯?
지금은 시즌이 좀 지나서 스카이 색상밖에 없는데
색깔도 원래 엄청 다양하고 후기도 많다.
아마 가을쯤 되면 다시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 가디건
마지막으로 썸머 머드 슬랙스다.
가내스라는 하의 종류도 자체 제작이 많다.
컬러는 그레이, 하늘색, 블랙 3가지였고
기장도 숏, 미들, 롱 3가지인데다가
사이즈는 XS부터 L까지 4가지로
엄청난 선택지를 보유한 슬랙스다!
가내스라가 워낙 여리여리한
고객층이 많고 사이즈도 크게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서 바지는 제일
관심 없는 카테고리였는데 여름에
좀 얇게 입을 슬랙스를 보다가 찾게 됐다.
기장/사이즈가 다양한 게 큰 강점인 듯!
가내스라 총평
✅디자인: 여성스러움 한 방울 기본템
✅퀄리티: 돈값 못하는 일부 디자이너 브랜드보다 훨 나음
✅가성비: 90/100
✅만족도: 90/100
내 사적인 경험일 뿐이지만...
배송도 빠른 편이고 아직까지 불량 제품도 없어서
굉장히 만족하며 이용 중인 쇼핑몰인 가내스라
가내스라는 저렴한 가격에 여성스러운 기본 아이템을
찾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두루 커버할 수 있는
쇼핑몰이라고 생각한다.
쇼핑몰 후기는 처음이라 약간 어색했는데...
계속해서 다른 쇼핑몰 후기를 시리즈로 이어서 써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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