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헤라 센슈얼 누드밤
포스팅에 이어서 또 립 제품 리뷰를 가져왔다.
이번에는 무려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거리는 샤넬 뷰티 제품이다.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은
입술, 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밤으로
동생님 🐻❄️께서 하사하신 선물이다.
((큰절))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가격과 정보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가격은 59,000원
사이즈는 6.5g이다.
화장품이고 가방이고 가격이 매해
고공행진 중이신 샤넬
선물 받은 색은 1호 레드 까멜리아다.
맑고 채도 높은 레드에 핑크 한 방울
떨어뜨린 느낌이다.
공홈에서 보는 색상과 실제 색상이 비슷한 편이다.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은 총 6가지 컬러다.
왼쪽부터 2호 헬시핑크, 3호 바이탈베쥬, 4호 웨이크업핑크
5호 라이블리 로즈우드, 6호 베리부스트
사실 5호 라이블리 로즈우드 색상을 할까
살짝 고민하긴 했었다.
샤넬 공홈에서는 약간 핑크끼가 많이 도는
모브 컬러로 보였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그보다는 팥죽 느낌이 강한 컬러였다.
나한테 너무 웜할 것 같아서 패스
가장 많이 쓰는 색이 제일 잘 받는 색 아니겠는가?
안전하게 레드 까멜리아 컬러로 고르게 됐다.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포장 및 외관
동생🐻❄️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보내줬다.
택배 상자를 뜯자마자 샤넬 로고로 점철된
포장부터 너무 고급스러워서ㅜㅜ
텐션이 치솟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도
정말 백화점에서 산 거랑 똑같이 보내준다.
주문 내역이 적힌 영수증과
제품이 들어 있는 미니 샤넬 쇼핑백이 들어있었다.
귀여운 미니 쇼핑백과 같이 찍어봤다.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은 특이하게
검정색 파우치 안에 들어 있었다.
검정색 샤넬 파우치를 열어보니
레드 까멜리아라고 써있는 박스가 나온다.
난 립앤치크밤을 샀을 뿐인데
샤넬 파우치가 따라오니(?) 1석 2조 아닌가!!
((기적의 논리))
샤넬 레드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의 정식 이름은
누메로 엉 드 샤넬 봄 레브레 에 쥬 리바이탈리쌍뜨 오 까멜리아 루쥬
헉헉 프랑스어라서 그런지 옮겨놓으니 엄청 길다
박스에는 MADE IN FRANCE라고 적혀 있다.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을 꺼내봤다.
작고 컴팩트해서 너무 귀여웠다.
일단 너무 예뻐서 색깔이고 뭐고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비쥬얼이다.
그리고 또 하나 샤넬스러운 점이 하나 있었으니
짠!!! 박스를 열었는데
날개 부분이 레드 까멜리아 색깔 ㅜㅜ
진짜 이런 미친 디테일 너무 좋다.
박스 디자인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는😍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바닥에도
제품 이름과 메이드 인 프랑스가 써있다.
사진이 플래쉬 터뜨린 것처럼 나왔는데
이 사진에서 색깔은 본통 색상과 많이 다르다.
이제부터 발색을 보도록 하겠다.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손목 발색
레드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의 뚜껑을 열어봤다.
샤넬 공홈에서 보던 색상보다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의 레드였다.
립앤치크 '밤'이므로 이것보다는
연하게 발색되겠거나 예상했다.
바로 손등에 문질러봤다.
대충만 봐도 광택감이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샤넬 공홈에서 보던 것처럼
맑은 레드에 핑크 한 방울 떨어뜨린 색이다.
레드 까멜리아 색상을 보자마자
쿨톤에게 잘 어울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샤넬 립앤치크밤 제형은 단단한 편이지만
손가락만 살짝 갖다대도 손의 열 때문에
잘 묻어나고 잘 녹는 편이다.
손가락에 묻을 때 많이 묻어나지 않고
소량씩 묻어나기 때문에
양 조절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엄청 부드럽고 광택감이 좋지만
끈적이는 제형은 아니다.
샤넬 레드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을
손목 안쪽에도 발색해봤다.
컬러 립밤의 느낌으로 짙지 않고
투명한 느낌으로 예쁜 레드 컬러가 발색 된다.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입술 발색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입술 위에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을 얹어봤다.
입술 위와 볼 위의 발색력이 많이 달랐는데,
입술에 위 사진 정도로 발색이 되려면
꽤 여러 번 덧발라야 했다.
샤넬 레드까멜리아 립앤치크밤은 입술에
많이 덧발라도 색상이 탁해지지 않는 게
큰 장점이라고 느꼈다.
발색이 진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느낌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매력
전혀 끈적임은 없고 적당한 보습감과
광택감이 감도는 정도이다.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얼굴 발색
이번에는 블러셔로 발라 보기 위해
레드 까멜리아를 아주 살짝 톡톡 얹었다.
+) 참고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아서
선크림 위에 바로 발색한 것임을 알린다.
손가락으로 톡톡 블렌딩하면 완성이다.
샤넬 립앤치크밤 사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블러셔로 쓰면 입술 위에 사용한 것보다 훨씬
발색이 잘 되는 편이다.
맑은 핑크레드로 투명하게 발색이 올라온다.
약간 자연스러운 홍조 느낌?
꾸안꾸 메이크업에 딱 잘 어울리는 소녀스러운 컬러다.
평소에 외출할 때는 이 위에
투명 파우더 한 번 쓸어주면 지속력도 좋을 것 같다.
기대보다 치크밤으로 쓰는 게 너무 예뻐서
다른 색깔도 궁금해졌다.
좋은 것만 사주는 동생🐻❄️님에게 감사를 전하며
샤넬 레드까멜리아 립앤치크밤 총평으로 마무리하겠다.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밤 총평
✅외관: 샤넬의 심플한 디자인
✅발색/색감: 핑크가 살짝 가미된 밝은 레드, 투명감 넘침
✅보습감: 글로시한 컬러 밤
✅만족도: 85/100
✅재구매 의사: O
평소에 블러셔를 거의 하지 않는데도
이 제품이라면 블러셔를 하고 싶어질 정도로
투명한 발색과 광택이 매력적인 제품
자연스러운 물광 느낌의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샤넬 레드 까멜리아 립앤치크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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