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2010년대쯤
자라, Forever21, H&M, 망고, 버슈카 등
전세계적으로 SPA 브랜드 광풍이 불었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던 때에
우리나라의 삼성물산도
그 SPA 브랜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에잇세컨즈였다.
솔직히 초기의 에잇세컨즈는
다른 SPA 브랜드에 비해서 그다지 매력점이 없고
뭔가 어정쩡한 포지션이었다.
디자인 보고 옷을 입어보면 핏이 뭔가 이상했고
가격은 H&M만큼 저렴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기본 아이템을 사자니 당시에는
일본의 유니XX, 국내의 탑텐이 강자였기 떄문에
굳이 에잇세컨즈에서 살 필요성도 못 느꼈고.
그래서 몇 년동안 에잇세컨즈는 나에게
매장이 있어도 잘 안 들어가게 되는(?)
브랜드 중에 하나였는데,
SPA 브랜드의 인기 정점을 지나고
어느 정도 내려온 지금, 다시 둘러보니
의외로 예쁜 옷들이 많아진 것이 아닌가 ㅋㅋㅋ
게다가 ssf샵(메종키츠네 정식수입사라 자주 둘러봄)
에서 온라인 구매하면 가격도 더 저렴했다.
옛날 얘기하니까 신나서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우연히 둘러보다 예뻐서
에잇세컨즈에서 아주 오랜만에 사봤다는 이야기(머쓱)
SSF SHOP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찾는다면!
www.ssfshop.com
◾에잇세컨즈 니트 경량패딩(아이보리) 가격 및 정보
에잇세컨즈에서 구입한 경량패딩
정식 이름은 니트 경량 패딩,
색상은 아이보리다.
품번: 322938LY10
에잇세컨즈 니트 경량패딩 가격: 39,900원 59,900원
이 제품은 인기 제품이라서 그런지
품절 됐다가 풀렸다가 반복되고
가격도 저것보다 더 세일해서 35000원 대에 팔 때도 있었음!
항상 초겨울이나 실내에서 가볍게 입을
라이트한 색상의 경량패딩이 갖고 싶었는데
에잇세컨즈에서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다.
아이보리색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듯.
겉면 색상은 살짝 회끼 도는 흰색이다.
에잇세컨즈 니트 경량패딩은
겉감은 니트, 안감은 패딩 느낌이다.
그래서 경량패딩 세탁은 중성세제에
손빨래를 해야하는데
나는 그냥 세탁기 섬세(울코스)로 돌린다...ㅎ
사이즈는 XS, S, M이 있고 나는 M으로 구매했다.
에잇세컨즈 니트 경량패딩의
또 다른 색으로 '진한 갈색'이 있다.
개인적으로 나한테 브라운이 잘
어울리는 색은 아닌데, 이 제품은
엄청 어두운 갈색이라 잘 입어질 것 같기도!
진한 갈색 경량패딩도 후기가 꽤나 많았다.
◾에잇세컨즈 니트 경량패딩(아이보리) 착용 후기
주말에 괜히 에잇세컨즈 매장 앞에서
착용 사진을 찍어봤다 ㅋㅋㅋ
이날 입었던 상하의 모두 ssf샵에서 구매했다.
하의는 구호플러스의 시그니쳐 슬림 베기핏 데님
Signature Slim Beggy Fit Denim Pants - Dark Grey
www.ssfshop.com
구호플러스 바지도 예뻐서
다른 색으로 또 사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못 삼...
에잇세컨즈 니트경량패딩은 정말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무난한 핏이다.
사실 S했어도 어깨 부분이 더 잘 맞았을 것 같은데
겨울이니까 안에 껴입는 걸 생각해서
M 사이즈 하길 잘한 것 같다.
퀼팅이 잘 보이게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본 모습
에잇세컨즈 니트경량패딩은
양쪽에 귀여운 주머니도 하나씩 달려서
휘뚜루마뚜루 걸치기에도 실용적이다.
요즘 내 만족도 200% 가성비 아이템💯
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원피스에도 잘 어울리고
심지어 츄리닝(?) 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에잇세컨즈 니트경량패딩!
이 가격에 사서 올해 아주 잘 입고 있다.
모두에게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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