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 가족들과 다녀왔던 스푼 글램핑
썸네일은 맛있는 고기 사진으로💕
스푼 글램핑 가격. 시설. 장단점 등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스푼글램핑 카라반 가격 및 예약 정보
스푼글램핑 가격은 시즌별로 달라지겠지만
8월 말을 기준으로 찍어보니
1박에 25만 9천 원정도인 것 같다.
나는 카라반 B5, 북극곰네는 카라반 B6를
각각 예약해서 거기서 만났음
카라반 B5, B6가 위치가 좋다는 후기가 있어서
거기로 선택했다.
둘 다 욕실에 월풀이 포함돼 있다.
체크인 15:00
체크이웃 11:00
차량 등록은 사전에 저기 적힌 번호로 등록!
한 사이트 당 차량 한 대씩 주차 가능하다.
스푼 글램핑은 노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불가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힐링되고 조용했음
◾스푼 글램핑 오는 길, 입구
스푼 글램핑은 오는 길이 좀 어려웠음.
네비 보면서 오는데 진짜 여기 골목이야?
하는 곳으로 오면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진다.
쭉 오면 이렇게 차량 차단봉이 나타남.
이래서 사전에 차량등록을 해야 한다!
차단봉을 지나서 오면 카라반 고객이 먼저
화살표 따라 우측으로 가면 된다.
글램핑 텐트 고객은 좀 더 위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스푼 글램핑장 지도 및 위치
스푼글램핑장 구조
글램핑 텐트 6개가 위쪽에 있고
카라반 7개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지도대로 중간이 관리동 겸 매점!
저기에서 체크인도 가능하다.'
관리동 계단에서 내려다본 카라반 동
카라반끼리 엄청 다닥다닥 붙어있는 편은 아닌 듯???
스푼글램핑은 카라반 한 대당 차 한 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렇게 카라반 바로 옆에 해서 짐 나르기 편함!
카라반 사이트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동과 글램핑 텐트 사이트가 등장한다.
글램핑 텐트 사이트도 구경하러 와봤다.
글램핑 텐트 저 모양이 너무 예쁘다.
다음에는 텐트로 예약해보고 싶다.
스푼이라고 쓰여있는 나무 건물이 관리동
그 앞은 수영장인데, 내가 갔을 때는
수영장 운영을 안 하고 있었다.
아마 하절기에는 운영했을 듯싶다.
◾스푼 글램핑 체크인, 매점
관리동에 체크인하러 가기 전에
문 앞에서 발견한 불멍장작
불멍장작은 1만 5천 원!
데크난로는 2만 5천 원에 빌릴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된다.
매점을 겸하고 있는 관리동!
웬만한 건 다 사 왔지만 또 구경하기
물, 음료수, 간단한 주류도 있고
과자, 컵라면, 생필품 종류도 판다.
글램핑 오는 사람 대부분 근처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 오니까 매점은
별로 이용할 일은 없겠지만
뭐든지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
바비큐 그릴세트는 1팀 3만 원!
2팀이 1세트 사용 시는 4만 원이다.
우리는 북극곰네랑 같이 사용해서 4만 원
숯 추가는 5천 원, 불멍 장작은 1만 5천 원이다.
저기 위에 있는 계좌로 보내면 된다.
네이버에 리뷰 쓰면 오로라 가루를 주신다!
우리는 오로라 가루 챙겨갔는데
여기서도 받아서 엄청 많이 태웠다.
글램핑장은 아무래도 호텔이 아니라서
매너 타임 등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
스푼글램핑도 역시 10시부터는 매너타임,
밤 12시가 되면 취침하러 들어가야 함!!
온수 역시 한 사람이 15~20분 정도 쓰면
다음 사람은 데워지기를 기다렸다 써야 한다.
사실 규칙이라고 써놓으신 것들
솔직히 대부분 기본적인 것이라서
상식만 잘 지키면 됨~~~~~~
◾스푼 글램핑 카라반동 외부 시설
카라반 B5, B6가 뷰가 좋고
위치가 좋다 그래서 나란히 북극곰네랑 예약함.
B5는 바로 옆에 분리수거장이 있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음
카라반은 텐트로 한 겹 둘러싸여 있다.
시설 최고다 진짜 ㅋㅋㅋㅋ
다른 글램핑장도 요즘 이런가??
아무튼 신축이라서 더 깔끔했음!
더우니까 텐트 그늘 안에서
바비큐 하라고 데크 위에
캠핑 의자랑 테이블 모두 있다.
새로 생긴 곳이라서 이런 의자도
다 깔끔함 ㅜㅜ
원래 오래된 데 가면 저런 의자에
막 음식이랑 이런 거 저런 거 튀고
암튼 앉기 찝찝해 보이는데 여긴 초깔끔👍
바베큐 할 수 있는 기계도 있고요
간이 의자랑 슬리퍼도 있다.
슬리퍼는 내가 갖고 온 거 신었다.
저거는 불멍 기계!!!
장작 돈 내고 쓰면 된다.
카라반 밖에서 바라본 풍경
엄청 조용하고 평화롭다.
꽤나 산 안쪽까지 들어온 느낌?
이 맛에 글램핑 오지!
카라반 B5 옆에 분리수거장이 있다.
체크아웃할 때 깔끔하게 치우고 가기!
◾스푼글램핑 카라반 내부
드디어 구경해 보는 카라반 내부
카라반은 꽤나 넓었다.
한쪽은 주방과 테이블이,
반대편에는 침대가 있는 구조!
테이블 뒤편에 침대와 TV가 있다.
개인적으로 글램핑 텐트보다 카라반이 더 좋다.
뭔가 다락방같이 더 아늑한 느낌이랄까?
카라반 내부는 동영상으로 구경하시라
침구가 꽤나 편안했던 스푼글램핑
TV도 은근히 잘 봤던ㅎㅎㅎ
밤에 꿀잠 잤다!
침대 왼쪽에 깨알같이 화장대도 있었는데
저 드라이기 꽤나 좋았음...
정말 요즘 호텔 중에서도
드라이기 엄청 약해서 속 터지는 애들 있는데
여기는 드라이기도 강력해서 좋았다.
테이블 위쪽에는 에어컨도 있다.
에어컨 틀면 쾌적한 실내~~~
맞은편에 싱크대랑 주방용품이 있다.
인덕션이 있지만 모든 글램핑장이 그러하듯
화재 위험 때문에 취사는 금지다.
싱크대 아래쪽 선반에는
냄비, 팬 등 있을 건 다 있다.
냉장고도 큼직해서 짐 넣기 좋음
전자레인지, 커피포트에다가 무려
밥통까지 있음 ㅋㅋㅋㅋㅋ
웬만한 레지던스 호텔 뺨치는 시설
한쪽에는 욕실이 있습니당
욕실은 화이트톤으로 역시나 초깔끔
세면대 쪽에도 샤워기가 있고
월풀에서 샤워도 가능하다.
월풀은 이렇게 생겼는데
욕조가 정말 꽤나 크다.
스파 이용 시 주의사항이다.
스파는 투숙동안 1회만 사용 가능하고
욕조에 어느 정도 물이 차면 자동으로
물이 안 나온다는 신기한 사실!!!
그리고 배수가 좀 불편했는데
중앙제어로 배수라서 개인적으로
물을 뺄 수가 없었다.
◾스푼 글램핑 바비큐와 불멍
크 이제 글램핑의 꽃
글램핑의 하이라이트
바베큐 타임~~~~~ 😍😍😍
등갈비도 구워 먹고
소시지에 꼬치도 구워 먹고
물론 소고기도 구워 먹고
북극곰네랑 진짜 맛있는 거 엄청 먹음
맛있는 거 사진은 한 장 더😉
짝꿍이랑 사온 사케도 먹고
하 진짜 사진 보니까 이때로 돌아가고 싶네.
낮에 도미노피자 한 판 때린 건 안 비밀
밤 되면 불멍이 국룰이져
장작에 불 피워 놓고
오로라 가루 던지는데 너무 예뻐서
절로 힐링되던 시간이었다.
오로라 가루 넣은 불멍은
동영상으로 봐야 제맛이다.
불 구경이 왜 이렇게 재밌는지 ㅎㅎㅎ
스푼 글램핑 총평
내돈내산 스푼 글램핑
장점이 훨씬 많아서 또 가고 싶은 곳이었다.
➕신축이라 매우 깔끔
➕시설이 잘 갖춰짐
➕주인 분들 친절함
➕수건을 안 가져왔는데 수건 빌려주심
➕엄청 조용하고 평화로움
➕유아, 동물 동반 불가 (장점이자 단점)
➖유아, 동물 동반 불가 (장점이나 단점)
➖스파 배수가 중앙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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