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에서 마지막 숙소인
로얄 파크 캔버스 호텔 삿포로 오도리 공원점
숙소 가격, 위치, 룸컨디션, 장단점 등에 대해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삿포로역 초근접한 호텔 그레이스리 숙소가 궁금하다면👇
[호텔] 홋카이도 호텔 그레이스리 삿포로 후기 | 그레이스리 호텔 위치, 짐보관, 룸컨디션, 어메니티 | 스탠다드 트윈룸 | 내돈내산 (tistory.com)
[호텔] 홋카이도 호텔 그레이스리 삿포로 후기 | 그레이스리 호텔 위치, 짐보관, 룸컨디션, 어메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오느라 블로그가 뜸했다. 앞으로 한동안은 삿포로 관련 정보, 쇼핑리스트 위주로 글이 올라갈 것 같다! 😎 오늘은 그 첫 번째 글인 삿포로역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가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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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료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이 궁금하다면👇
[료칸] 노보리베쓰 료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1탄> | 예약 방법, 가격 | 동관 서양식 방 룸컨디션 | 입욕세 등 (tistory.com)
[료칸] 노보리베쓰 료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1탄> | 예약 방법, 가격 | 동관 서양식 방 룸컨디션
삿포로 그레이스리 호텔에 이어 두 번째 숙소인 노보리베쓰 온센에 위치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노보리베쓰에는 호텔, 료칸 등 다양한 숙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짝꿍의 원픽으로 가게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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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yalparkhotels.co.jp/canvas/sapporoodoripark/
【公式】ザ ロイヤルパーク キャンバス 札幌大通公園 - 大通駅すぐそば - 北海道・札幌のホテ
2021年10月オープン。ザ ロイヤルパーク キャンバス 札幌大通公園 公式サイト。大通駅すぐそば、さっぽろテレビ塔を望む好立地。地産地消をベースに「北海道を体感する」をコンセプトに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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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파크 캔버스 호텔 가격 및 위치
로얄파크캔버스 호텔 삿포로 가격은
2인 숙박에 225,000원 정도다.
예약 시기에 따라 (비수기/성수기)
가격이 상이하니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길!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다고? 들어서
깨끗한 시설을 기대하며 예약해본 호텔이다.
로얄파크캔버스호텔은 오도리공원역
TV타워가 보이는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귀국하는 날 공항 리무진 타는 정류장도 가깝고,
우리가 고른 비에이투어 업체 버스도
바로 요앞에서 탈 수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우리에게 유리했던 호텔
그리고 무엇보다 빵세권임 ㅋㅋㅋㅋ
나같은 빵순이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할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동구리'가 바로 옆에 있다.
동구리 소개는 짝꿍 글에 자세히 있어서 첨부👇
일본 삿포로 맛집 : 가성비 좋은 삿포로 대표 베이커리 동구리 오도리점 후기 (tistory.com)
일본 삿포로 맛집 : 가성비 좋은 삿포로 대표 베이커리 동구리 오도리점 후기
일본에서는 맛있는 디저트를 꼭 먹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안 먹을 수 없다. 안 그래도 맛있는 빵에 홋카이도산 우유를 사용했다면 더더욱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오늘은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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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파크 캔버스 호텔 체크인/로비
무거운 캐리어를 끙끙 끌고 로비 도착
로얄파크캔버스 호텔 로비는 2층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만 올라오면 된다.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이다.
우리는 체크인 시간 전에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다가 다시 왔다.
분위기 좋은 호텔 로비
물 마실 수 있는 음수대도 있다.
한쪽 벽면이 통창이라 탁 트인 느낌을 준다.
로얄파크캔버스 호텔 로비에는
곳곳에 소파, 의자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디제이 부스같이 생긴 이곳에는
LP판 컬렉션이 있는데,
여기에서 빌려서 실제로 객실에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나와 짝꿍에게 LP를 빌려서
들을 그런 여유따위는 없었다 ㅋㅋㅋㅋ
하루 4-5시간 자는 부지런한 삿포로 여행😂😂😂
체크인은 직원에게 응대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기계로 셀프체크인을 할 수도 있다.
우리도 체크인 할 때는 직원에게 하고,
체크아웃은 새벽 일찍 나와서 그런지
직원들이 아무도 없어서 이 기계로 했다.
한국어 지원도 되니 전혀 어렵지 않다.
로비 입구 근처에 있던 어메니티 바
그레이스리 호텔 후기에서도 썼었지만
보통 로비에 셀프로 각자 필요한 어메니티를
가져갈 수 있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물은 예외! 로얄파크캔버스 호텔은
스탭한데 물을 직접 요청해야 물을 준다.
마스크팩까지 주는 호텔 어떤데...ㅋㅋㅋㅋ
샤워 타올에 마스크팩까지 있다.
헤어 브러시, 면도기, 칫솔과 치약도 있어서
맨몸으로 와도 많은 게 해결되는 호텔이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10층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 내리니
이렇게 부엉이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로얄파크캔버스호텔은 대체로 이렇게
우드 갬성?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다.
또 너무 감성 있던 인테리어 포인트
방 호수를 그림자로 나타냈던 부분
로비 인테리어부터 방 호수까지
디자인적으로 신경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로얄 파크 캔버스 호텔 룸컨디션 (스탠다드 트윈)
우리가 묵은 방은 스탠다드 트윈 캐빈 플로어 타입
2박을 묵었지만 딱히 청소는 요청하지 않아서
문에 붙어 있는 자석으로 DND를 나타낼 수 있다.
들어오자마자 룸키를 꽂아둔다.
과연 내부는 어떨지 두근두근
무지하게 작은 일본 호텔 그대로다.
좁디 좁은 복도를 지나면 침대가 나오고
화살표로 표시한 문이 바로 욕실이다.
공간 활용을 최대로 하기 위한 옷걸이
겨울 옷이라 외투가 빵빵해서
많이 걸으니 아주 빽빽했다.
깨알같이 탈취제도 한쪽에 걸려 있는 센스
옷걸이 바로 밑에는 실내화가 있다.
바로 이곳에 캐리어 하나를 간신히 펼쳐놓을 수 있다.
그마저도 완전히 열면 화장실 가는 길을 막아버려서
반 정도 펼칠 수 있었다.
캐빈 플로어 스탠다드 트윈룸 침대!
캐빈 플로어가 뭐지? 싶었는데
이렇게 살짝 단차가 있는 곳에
침대 매트리스가 있는 형태였다.
방에 유일하게 있던 창문
열 수 없어서 환기가 조금 아쉬웠다.
TV타워 뷰를 기대했지만 실상은 사무실 빌딩 뷰
밤 늦게까지 사람들 일하고 있는 게
호텔에서 다 보인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야근하는 직장인들 ㅜㅜ 화이팅 ㅜㅜ
USB 케이블 꽂을 수 있는 단자는 2개
침대에서 가까워서 짝꿍과 각각
누워서 핸드폰 충전하기 편했다.
돼지코 안 가져가도 문제 없었던 숙소
캐빈플로어 단차가 처음에 좀 불편했는데
2박 하다보니 그새 또 적응이 됐다.
베개와 매트리스는 내 기준 그레이스리보단 편했다.
근데 항상 피곤한 일정 마치고 세상 모르게 자느라
꿀잠 잤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바닥 공간이 정말 요만큼 나오는데
여기는 캐리어 1개밖에 펼칠 수 없었다.
그래서 짝꿍 캐리어는 여기 바닥에,
내 캐리어는 옷걸이 밑에 보관했었다.
이렇게나 좁지만 나름 있는 건 다 있었던
로얄 파크 캔버스 삿포로
벽에는 무려 이렇게나 슬림한
객실용 전화기가 있는데다가,
테이블 옆에는 냉장고와 서랍,
그 위에는 LP 플레이어가 있었다.
로얄파크캔버스는 TV가 없는 대신(?)
LP판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짝꿍이 체크인 하자마자 LP 플레이어에
판을 꽂아서 돌려봤는데 음악이 실제로
재생되는 게 신기했다.
그 이후로 사용한 적은 없었다...
냉장고 바로 위 서랍 안에는
깨알같이 커피포트와 머그컵이 들어있었다.
요만한 테이블에 이것 저것 올려본다.
물은 하루에 병수 제한 없이 주는 듯했다.
뒤에 보이는 짜투리 공간에 모자, 가방 등을
올려놨는데 화장품 파우치나 이런 것들
촤라락 펼칠 공간이 많이 좁기 때문에
넓은 숙소를 기대한다면 스탠다드 트윈룸은
조금 부족할 수 있을 것 같다.
◾로얄 파크 캔버스 호텔 욕실/어메니티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욕실이 등장한다.
욕실 역시 바닥이 마룻바닥 느낌 우드 갬성
엄청 깨끗하고 다 새 거(?)였다.
작은 방처럼 세면대도 미니미니하다.
왼쪽에는 티슈와 핸드타월이 비치되어 있다.
비누 대신 핸드워시로 손을 씻을 수 있었다.
아래를 보면 큰 타월과 잠옷이 있다.
샤워하고 나와서 입으면 딱 좋은 위치
수납이 적어서 그런지
드라이기가 세면대 바로 옆에 있었다.
세수하고 물 튀면 다 젖을 것 같은 느낌
드라이기는 바람 세기도 괜찮고 사용할만 했다.
로얄파크캔버스 호텔 욕실은
욕조는 없고 샤워 부스로 이루어져있다.
벽면도 우드 인테리어!
샤워 부스 내부도 엄청 깔끔했다.
욕조에 있었던 잠옷
일본 호텔은 잠옷이 있어서 좋다.
상하의로 이루어진 파자마였는데
타올 재질에다가 엄청 엄청 편해서
2박 하는 동안 잘 입고 잤다!
◾로얄 파크 캔버스 호텔 총평
로얄 파크 캔버스호텔은 젊은 감성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시설, 편리한 위치가
장점이었던 삿포로 호텔이었다👍
조용한 오도리 공원 근처에서 일정이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
➕공항 버스 정류장 근처
➕친절한 스탭
➕편리한 어메니티
➕청결한 신축 건물
➕있을 건 다 있음
➖객실 크기 좁음
➖창문 환기 불가
➖애매한 위치(삿포로도, 스스키노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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