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스카프를 소개해야겠다.
루이비통하면 방도,
에르메스는 트윌리,
디올은 미챠가 유명한데
상대적으로 버버리는 그다지 스카프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닌 것 같다.
내가 까먹지 않기 위해 버버리 스카프
매는 방법과 함께 포스팅 해보겠다.
◾버버리 스카프 가격 및 종류
내가 갖고 있는 버버리 스카프는
몇 년 전 짝꿍이 여주 아울렛에서 사다준거라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없다.
하지만 비슷한 라인으로 버버리 공홈에
모노그램 로고 프린트 실크 스카프를 가져왔다.
현재 버버리 스카프 가격은 25만원이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가장 저렴한 스카프이고, 대체로
32만 원 정도에 스키니 스카프류는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나도 작년에 선물로 버버리 스카프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30만원 선이었다.
공홈에서 가져온 버버리 몽타주 프린트도
직접 해보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예쁘니
스카프는 꼭 매장에서 시착해 보길 바란다.
◾버버리 스카프 디테일
내가 갖고 있는 버버리 스카프는
대체로 하늘~ 파란색 계열이다.
짝꿍이 여주 아울렛 버버리에 갔는데
조잡스러운 디자인 다 제외하고
이게 그나마(?) 내 취향일 것 같아서
골랐다고 한다ㅋㅋㅋ
버버리 모노그램 스키니 실크 스카프는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꽃무늬부터 살펴보면,
짙은 파란색 꽃이 그려져 있다.
바탕은 아이보리색이라서
동양인의 피부색에 잘 어울릴 듯 싶다.
이번엔 버버리 모노그램 로고가 있는
면을 살펴보자.
모노그램 로고가 온천지에 있지는 않고,
양 옆 가장자리에만 있는 것이
은근 포인트가 된다.
예전같았으면 이런 로고 플레이가
싫었을텐데 사실 이 스카프 받은 이래로
단 한 번도 꽃무늬가 겉으로 보이게
맨 적이 없다 ㅋㅋㅋㅋ
버버리 로고가 은근 부담스럽지도 않고
파스텔톤의 하늘색이
내가 주로 입는 옷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참고로 버버리 스카프는 실크 소재라서
목걸이나 손톱 등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올이 생각보다 쉽게 나간다.
버버리 스카프는 다른 브랜드
슬림 스카프에 비해서 길이가 긴 편이다.
왼쪽의 루이비통 방도와 비교해 봐도
버버리 실크스카프가 훨씬 길다.
버버리 스카프가 길어서 보온성도 좋고
조금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루이비통 방도 후기는 여기 👇
◾버버리 스카프 매는 법 1 (2번 감기)
이제부터 내가 가장 자주 매는 방법들을 소개하겠다!
먼저, 버버리 스카프를 목에 빙빙 2번 돌린다.
왼쪽 사진처럼 그냥 양쪽으로 늘어뜨려도 되고,
그 상태에서 오른쪽 사진처럼 한 번 묶어줘도 된다.
버버리 스카프 매는 자세한 방법은
동영상을 참고!
나는 어떤 스카프든 좀 짧게 하는 걸 선호해서
2번 돌린 다음 묶어서 한 쪽으로
둘러주는 방법으로 많이 매는 편이다.
이 방법은 무지 쉬우니 누구나 할 수 있다.
◾버버리 스카프 매는 법 2 (매듭 만들기)
두 번째는 버버리 매장에서 배운 방법이다.
엄마 선물 사러 버버리 매장 갔을 때
셀러분이 엄청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이 방법도 진짜 엄청 쉬워서 똥손도 할 수 있음!
이렇게 버버리 스카프 매고 찍은 사진이 있어서
추가로 넣어봤다.
큰 매듭을 만들어서 길에 늘어뜨리는 방법이다.
자세한 매는 방법은 동영상으로👇
이렇게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리는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트렌치코트랑 잘 어울려서
주로 아우터 입을 때 많이 매는 편이다.
버버리 스카프의 양면이 모두 보이는 것도
포인트!!
버버리 실크 스카프 총평
✅패턴: 버버리 모노그램이 은근 포인트됨
✅길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길다는 차별성
✅만족도: 💯
✅재구매 의사: 없음
버버리 실크 스카프를 굳이 2개나 살
이유가 없어서 재구매 의사가 없다는 거지,
스카프 좋아하면 하나쯤 들일만 하다.
다음에는 디올 미챠나 에르메스 트윌리를
사서 컬렉션을 완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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