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 년 전 친구들에게 갤럭시버즈플러스를 선물 받았다.
사용을 좀 해보고 후기를 써보려고 하여 드디어 후기를 적어본다.
2. 갤럭시버즈플러스를 샀으면 아무래도 케이스를 사야하지 않겠는가? ^^
아라리에서 구매한 투명케이스도 포스팅을 적어보겠다.
3. 이어팟이든 버즈든 케이스에는 또 키링을 다들 달더라고요.
그래서 메종키츠네에서 키링까지 구매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
1-1. 갤럭시 버즈플러스 핑크 개봉기 및 외형, 구성
내가 쓰던 건 2019년형, 핑크색이다.
그 당시에 내가 찾던 조건이
1. 오픈형일 것
2. C타입 연결
3. 가격대가 저렴할 것
이렇게 3가지였는데, 프리버드가 딱 조건에 맞아서 구입했다.
물론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긴 하다!
조금 끊김 현상이 잦긴 하지만, 그럭저럭 막 쓰기 좋은 편!
거기다가 그 당시에 살 때는 흔치 않았던
핑크색....^^
아쉽게도 갤럭시버즈처럼 케이스까지 핑크는 아니었지만,
이어폰 자체는 예쁜 파스텔 핑크여서 더 호감이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아주 간결하게 구성돼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흰색 박스 안에는
충전할 수 있는 연결 케이블,
교체할 수 있게 이어폰용 고무가 들어있다.
홀로그램 덕분에 더 빛을 발하는 갤럭시버즈플러스!
음, 먼저 아콘의 프리버드와 비교하여 사용해본 후기는
오픈형VS커널형 의 차이가 큰 것 같다.
아무래도 갤럭시버즈플러스는 커널형이니까
귀에 더 밀착이 잘 되는 만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핸드폰도 갤럭시 기종을 쓰는지라
갤럭시웨어 앱에서 음악을 들을 때 다양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빅스비도 마찬가지로 부를 수 있다.
1-2. 갤럭시 버즈플러스 기능 및 연결 화면
이퀼라이저로 음악에 맞게 조정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여러가지 모드를 사용해 봤는데
의외로 그 차이가 꽤 커서 놀랐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본다.
Ambient Sound 모드를 활용하면 노이즈 캔슬링도 된다.
High로 갈수록 주변 소음이 더 잘 들린다.
차도를 걷거나 할 때는 켜놓는 것도 좋을 듯!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는 아예 꺼놓으면 된다.
앱을 활용하면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통화 중에 주변 소음 조정도 가능하고,
잃어버렸을 경우 찾는 것도 가능한 듯??
아콘의 프리버드는 이어폰을 꾹 눌러서 재생, 볼륨 등을 조정했다면
갤럭시버즈플러스는 터치형이라는 것도 조금 다른 점이다.
새 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터치감도는 좋은 편이라
살짝만 터치해도 기능이 실행되니,
이어폰을 고쳐서 끼거나 할 때 약간 주의가 필요하다.
아니면 아예 터치패드 메뉴에 들어가서 아예 락을 걸어놓는 것도 한 가지 방법.
길게 눌렀을 때 어떤 기능을 수행할 것인지도
내가 설정할 수 있다. (지금 나는 볼륨 업/다운 기능)
2. 아라리 갤럭시버즈 케이스
2-1. 아라리 갤럭시 버즈 케이스 외관
작고 소듕한 갤럭시버즈플러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라리에서 케이스 구입!!!
영롱한 핑크색이 보여야 하겠기에!!!
투명 케이스를 찾던 중, 다른 업체는 뭐
케이스 안에 투명 테이프?를 붙여야 하고 이런 곳들이 꽤 있었다.
테이프 붙이는 것도 싫고, 잘 붙일 자신도 없어서
아라리는 그런 거 안 붙여도 된다기에 골랐다. (내 돈 주고 삼)
http://arare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43&cate_no=157&display_group=1
araree.co.kr
여기서 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갤럭시버즈 는 모든 타입의 케이스가 맞지만
갤럭시버즈플러스는 나처럼 투명 케이스에만 호환 가능하다.
동봉된 손편지에는 동영상을 보고 끼우라고 했지만,
동영상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쉽게 끼울 수 있다.
2-2. 아라리 갤럭시 버즈 케이스 착용 모습
아라리 케이스 끼운 모습!
빈틈 없이 딱 맞고 깔끔하다.
아직 떨어뜨려 본 적이(?) 없어서 튼튼한지 잘 모르겠지만,
뭐 생활 기스 정도는 막아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케이스를 끼우니 키링 고리가 보인다.
그럼 키링을 사줘야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3.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키링
3-1.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키링 개봉기 및 외관
버즈플러스가 심심해 보여... 키링까지 오게 됐음다.
메종키츠네 가로수길점 에서 구입
사실 이날 이걸 사러 간 건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
아무튼 데려온 여우 녀석
지금 보니 SSF몰 홈페이지에서는 약간 싸게 파네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으나 ssf샵에 다양한 키링이 있습니다. (홍보 아님)
키링 치고 아주 오바스러운 가격 답게
100% 진짜 가죽이라며
뭐 습기와 오일 등을 피해주라는 간단한 가죽 관리법도 함께 쓰여있다.
하긴 이 가격에 합피였으면 안 샀다...ㅋㅋㅋㅋㅋ
이미 갖고 있던 메종키츠네 카드지갑과 함께!
볼이 통통해서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사실 얘 말고 Tri-color fox 키링이랑 좀 고민했는데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여우 머리로 사길 잘한 듯.
저 카드 지갑은 먼 옛날... 키츠네가 한국 들어오기 전에
아오야마 매장에서 샀던 것으로,
데일리 지갑으로 아주 막 잘 쓰고 있다.
카드지갑도 물론 가죽 제품!
키링과 가격 차이 많이 안 난다...^^
3-3.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키링 실제 연결 모습
버즈플러스에 달아본 모습!
갖고 다닐 때 무게도 좀 더 나가고 컴팩트한 맛은 떨어졌지만,
애초에 실용성 생각해서 사는 거 아니잖아요?
예뻐서 사는 거잖아요? ^^
음 솔직히 말해서 핑크 케이스와 색조합은 좋아 보이지 않지만,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좋아하는 것의 만남이랄까 ㅋㅋㅋ
이렇게 달랑달랑 들고다닐 예정!
요새 가방에도 많이 달고 다니는 추세인 것 같으니,
갖고 있는 가방 중에 어울리는 가방을 찾아봐야겠다.
여름 되면 또 습하니까! 플라스틱 재질+핑크와 어울리는 컬러
키링으로 바꾸지 않을까 생각함.
물건 하나 사면 보통은 다 오래 쓰는지라
버즈플러스+케이스+메종키츠네 폭스헤드 키링 3종도
오래 쓸 것 같은 느낌!
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메종키츠네 지도 정보만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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