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터 (트럭) 아니고
일본의 요시다 포터라는 브랜드의
가방 중 하나인 탱커 토트 구매 및
착용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짝꿍의 선물로 샀던 포터 탱커 토트에 대해
브랜드부터 실제 착용 후기까지 이어지는 후기😉
https://korea.shop-porter.com/
◾포터 탱커 토트 가격과 정보
포터(PORTER)란?
포터는 일본에서 출발한 브랜드인데
요시다 기치죠라는 무려 가방 장인이(!)
1962년에 론칭한 브랜드라고 한다.
'바늘 한땀 한땀에 영혼을 담는다'라는 장인 정신으로
포터의 모든 제품이 일본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 탱커 토트백 가격은 268,000원
포터 탱커 토트백 소재는 겉과 안이 모두 나일론이다.
그래서 감촉도 부드럽고 폭신하고 엄청 가볍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아이언 블루' 컬러!
보통 블랙이 대표 모델인데에 반해 탱커 토트는
'철 감색'이라고 불리는 짙은 파란색이 대표 컬러다.
포터 탱커 토트 사이즈 W340 H240 D130 (mm)
사이즈는 치수로만 접하면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포터 공홈에서는
이렇게 남자/여자 실루엣이 들고 있는
사진이 있어서 체격은 다를지라도 대강
사람이 들었을 때 어떤 사이즈인지 체감할 수 있어서 좋다.
포터 탱커 토트는 총 3가지 색상이다.
대표 모델인 아이언 블루, 그리고
블랙(왼)과 카키색(오)
내가 구매할 당시만 해도 블랙은 품절이었고
카키색은 영 데일리로 들기엔
너무 밀리터리 느낌이 나서
대표 모델인 아이언 블루로 선택했다.
짝꿍 선물을 고르면서 정말 많이 봤고
참고로 다른 선택지도 고려했었는데,
◾남자 데일리 가방 추천
먼저 최초로 본 남자 데일리 가방인
마지언타이틀의 am백이 있다.
짝꿍이 평소에 좀 연한 컬러들을 좋아해서
베이지색과 세이지 카키색을 담아두고 있었다.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무난해서
이걸로 할까 했는데 알고리즘이 나를
요시다 포터로 이끌었다. ㅋㅋㅋㅋ
처음 포터에서 고민한 가방은
포터 2웨이 헬멧 백이었다.
헬멧백 라인이 좀 인기 있어보여서
후기도 많고 그래서 고려해 봤는데
헬멧백이라는 이름이 실제로 헬멧이
들어가서 헬멧백이라고 한다고? ㅋㅋㅋㅋ
데일리로 출퇴근하는 짝꿍에게는
너무 큰 것 같아서 조금 고민이 됐다.
(노트북은 들어갈 것 같지만...)
마지언타이틀에서 포터로 가며
예산은 늘어났지만 하나를 써도 오래 쓰는
짝꿍을 위해서 퀄리티가 보장돼있는(?)
포터 탱커 토트를 구입하기로 결정!
◾포터 탱커 토트백 언박싱
긴 고민 끝에 받게된 포터 탱커 토트
배송 박스에도 너무나 귀여운
포터 오렌지색 테이프로 둘러져 있다.
박스 한 면에는 벨보이로 추정되는
포터의 시그니처 캐릭터!
이런 거 너무 좋다ㅜㅜ일본스러운 아기자기
포장 박스를 여니
포터 탱커 토트 안감과 동일한
컬러의 오렌지색 더스트백이
반겨주고 있었다.
오렌지색 더스트백에도 박스와 동일한
포터의 벨보이 캐릭터가!
더스트백을 열어보면 이렇게
비닐로 한 겹 더 포장되어 있는
포터 탱커 토트백을 만날 수 있다.
포터의 장인정신인
일침입혼이라는 글자와 함께 보이는
메이드 인 재팬
일본에서 생산됐다니 뭔가 더
믿음직스럽다.
◾포터 탱커 토트백 디테일
요시다 포터 탱커 토트의
품번은 622-76995
혹시 구매하게 되면 참고하시길
택에도 적혀있듯이 탱커 토트의
가격은 26만 8천원이다.
22년 7월에 제작되어 있다고 나와있네
포터 탱커 토트와 함께 따로 백을
보관할 수 있는 오렌지컬러의 쌕이 들어있었다.
사진보다 이렇게 실제로 보니 나일론의
광택감과 함께 블루 컬러가 도드라진다.
포터 탱커 토트의 앞모습이다.
앞에는 큰 포켓이 2개 있고,
오른쪽 아래에 포터 마크가 있다.
이건 포터 탱커 토트 뒷모습
접혀져서 와서 그런지 첫인상은
생각보다 많이 작네 싶었다.
남자가 들고 다니기에 너무 아담한가
싶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수납이 좋다.
포터 탱커 토트의 앞포켓 모습이다.
놀랐던 것이 포켓 잠금이
벨크로(찍찍이) + 똑딱 단추
무려 2중이라서 잘 열리지도 않았다 ㅋㅋㅋ
이 정도 잠금이라면 유럽 가서도
소매치기 당할 일은 없을 듯하다.
이건 탱커 토트의 손잡이 부분
손잡이 부분까지 박음질이 꼼꼼하다.
손이 닿는 부분은 잡기 쉽게
천을 말아넣은 것처럼 마감되어 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포터 마크
요시다&컴퍼니라고 적혀있다.
코너 부분도 박음질이 훌륭
포터 탱커 토트 잠금은 똑딱이 단추로 한다.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굉장히 뻑뻑했다.
짝꿍이 사용하는 것 보면
잘 잠그고 다니지는 않는 듯?? ㅋㅋㅋㅋ
내부 모습이다.
포터의 시그니처 격인 오렌지 컬러의
안감이 블루랑 대비돼서 매력적이다.
한쪽에는 작은 포켓이 2개,
맞은 편에는 지퍼로 잠글 수 있는
큰 포켓이 1개 있다.
포터 가방 외에 다른 구성품들이다.
일본 브랜드답게 포터 스티커까지
너무 아기자기하다.
브랜딩을 참 잘해놓은 것 같다.
국내 포터 매장은 현재 4곳이다.
강남점, 한남점, 여의도점, 압구정점
그중 여의도점은 더현대서울에 있다.
더현대 갔을 때 본 기억이 난다.
가방 관리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탱커 토트는 나일론 가방 손질법을 보면 된다.
막 빨 수는 없으니 최대한 깨끗하게
들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AS는 1년 이내에 하자 발견 시 무상이고
기본적으로 유상이 원칙이라고 한다.
주의할 점은 AS가 일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선 기간이 3개월은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포터 관리 방법 뒷면에는
QR코드가 있으니 링크에서 더 자세한
관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포터 탱커 토트백 착용
포터 탱커 토트 착용한 모습
가방 안에 물건들이 있어서 그런지
상세 사진에 비해서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는다.
자연광에서 찍었더니 나일론의
광택감이 엄청 느껴진다.
남자인 짝꿍이 들었을 때는 이 정도
평소 짐은 다 무리 없이 들어가는 편이고
생수병 500ml도 넣어봤는데 들어간다.
난 없지만 태블릿도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포터 탱커 토트 총평
✅디자인: 예쁘다 (짝꿍 평)
✅착용감: 가볍다 (짝꿍 평)
✅만족도: 90/100 (짝꿍 평)
오늘은 가방 주인인 짝꿍한테
평가를 해달라고 했는데,
90점을 준 이유는 가끔 큰 물건을
들고다닐 때 조금 아쉬워서
10점을 감점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포터의 큰 모델도 누가 들고 가는 걸 봤는데
괜찮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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