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슬립온 구매 및 착용 후기 | 오니츠카 타이거 가로수길 매장 | 오니츠카 타이거 가격 | 사이즈팁 | 단화 추천 | 여자 스니커즈 추천
봄이 되자 또 플랫슈즈가 너무 너무
사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타협하고(?)
플랫처럼 신을 운동화로 사게 된
첫 번째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끈이 없는 슬립온 버전으로
구매해본 후기를 써보겠다.
Onitsuka Tiger Korea | Official Site | Contemporary Fashion and Sneakers
www.onitsukatiger.com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가격과 정보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슬립온 가격은 13만원
나는 가로수길 매장에서 직접
시착해보고 구매했다.
컬러는 BIRCH / MIDNIGHT
품번은 212317003
사실 처음부터 갖고 싶었던 모델은
바로 이것... !
화이트/실버 멕시코66이다.
오프화이트에 가까운 바탕색에
저 은색 조합이 너무 여성스럽고
내가 생각하던 플랫/로퍼 느낌에 가까워서
사고 싶었으나 이미 내 사이즈는
한참 전에 솔드아웃이 됐던 것이다.
가로수길 매장에도 물어봤지만
재입고 일정같은 건 모른다고 했다ㅜㅜ
이래서 유행 초반에 재깍 사야한다.
오늘의 교훈: 어차피 살 거면 바로 사자!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언박싱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이렇게 생긴 쇼핑백에 넣어준다.
아니 '오니츠카타이거=아식스'라며?
나만 몰랐나 ㅋㅋㅋㅋㅋㅋ
언제 이름이 이렇게 됐지😅(머쓱)
쇼핑백에서 박스를 꺼내봤다.
멕시코66 슬립온이라고 제품명이 써있고
내 사이즈는 240이다.
보통 나이키 운동화도 240을 신고
뉴발란스도 좀 크긴 하지만 발볼 때문에
240을 신는다.
매장에서 신어봤지만 다시 봐도
예쁜 멕시코66 슬립온
끈이 없어서 그런지 더 심플해 보인다.
택 떼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어봤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가격은 130,000원이다.
요즘 운동화들이 하도 비싸서 그런지
10만 원 초반이면 살만한 가격이라고 느꼈다.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디테일
자연광에서 찍어본 멕시코66
오니츠카타이거 공홈에서 본
사진보다 실물이 노란끼가 좀 덜하다.
포인트 컬러는 짙은 네이비색이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슬립온은
탄탄한 캔버스 소재에 스웨이드 느낌의
앞코가 포인트인 스니커즈다.
뒷꿈치에 타이거라고 써있는 부분이
포인트가 돼서 귀엽다.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옆모습
옆모습은 오니츠카타이거 시그니처인
물결 무늬 로고가 그려져 있다.
확실히 옆모습이 날렵하고 예쁘다.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뒷모습
뒷부분도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다.
뉴발란스 운동화도 그렇고
이런 소재가 좀 오염 되면 티가 잘 나는 것 같다.
멕시코66 슬립온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바로 텅 안쪽에 밴드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매장 직원분 추천으로 신어봤을 때
잘 벗겨질 것 같고 착화감이 별로일 것
같아 약간 반신반의하며 신어봤는데😅
웬걸!! 벗겨지지도 않고 엄청 편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이렇게 밴딩 처리가 돼서
발 모양에 맞게 늘어나고 조여주니까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던 것!
슬립온이라곤 반스 슬립온밖에
안 신어봤던지라 (엄청 불편했음)
오니츠카 타이거의 슬립온은 신세계였다.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의 밑창이다.
밑창은 이렇게 촘촘하게 홈이 파여있다.
신고 꽤 걸어봤는데 스니커즈 치고 편한 편이다.
자세한 착화감은 아래 착용 후기에서!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착용 후기
멕시코66 240 사이즈를 착용해봤다.
나는 발볼이 넓어서 길이는 약간 남지만
240이 딱 좋았다. 보통 운동화 거의
240으로 신는 편이다.
본인이 신던 운동화 정사이즈로 가도 좋을 것 같다.
나는 허리랑 목 때문에 거의 운동화만 신는 편이다.
나이키나 뉴발란스같은 운동화보단
당연히 착화감이 떨어지지만,
이날 남산 주변으로 꽤 걷고 오래 서 있었는데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플랫 대용으로 신으려고 산 거라
이 정도면 편안하다고 느꼈다.
확실히 옆모습이 예쁜 멕시코66
롱스커트랑 같이 신어야지 생각했는데
나름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아이보리색이라 위에 어떤 색을
입던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슬립온 총평
✅디자인: 깔끔하고 요즘 유행하는 느낌
✅착화감: 스니커즈 잘 못 신는데 꽤 편함
✅만족도: 85/100
✅재구매 의사: O
멕시코66 흰색/실버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구매한 색이지만 깔끔하고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다.
다음 번에는 슬립온 말고 운동화로
구매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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