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으로 돌아온 소피텔 투숙 후기
이번 후기에는 소피텔 라운지 이용 후기가 담겨있다.
소피텔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그리고 조식까지!
소피텔 서울 만족도 등 전체적인 평은 맨 아래에😉
소피텔 프레스티지 스위트 패밀리룸 룸컨디션,
체크인, 욕조, 헬스장 등의 후기는⬇️<1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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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소피텔 잠실 서울 투숙 후기 <1탄> | 프레스티지 패밀리 스위트룸 | 체크인 | 룸컨디션 | 3인
단풍나무로 가득한 석촌호수 뷰가 멋진 소피텔을 다녀왔다. 너무 너무 행복했던 투숙 후기 https://www.sofitel-seoul.com/ HOME - SOFITEL Ambassador Seoul Hotel & Serviced Residences Bienvenue à Sofitel Ambassador Seoul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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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애프터눈 티
체크인하자마자 허겁지겁 간 소피텔 애프터눈티
장소는 체크인했던 밀레짐 라운지다.
이용시간이 촉박해서 잠깐 즐겼다.
이렇게 도시락 박스(?) 같은 세트가 2종류 나옵니다.
여기에 티, 커피까지!!
애프터눈티 사진은 사실 이게 끝이다.
왜냐하면....
정말 너무도 내 입맛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간 친구들이랑 서로 먹어보라며
이거에서 이런 맛이 나네?
하며 사이 좋게 한 입씩 먹었다.
휴 뒤에 나오는 해피아워랑 조식은
꽤나 훌륭했는데 애프터눈티는.... 음....
창가와 약간 먼 자리였지만
경치를 즐겨본다.
가을의 롯데월드뷰!!
그러고 보니 지난 번 시그니엘 갔을 때도
롯데월드가 보였는데
은근 올해 잠실에 꽤 왔었네
성의 없게 찍은 애프터눈티 사진ㅋㅋㅋ
사탕이랑 감자칩도 있었는데
흔들린 사진이 보여주듯
손도 대지 않았다. 😓
경치가 너무 좋아서 넣어본 석촌호수
친구들과 열심히(?) 산책하고 돌아왔다.
사람이 정말 정말 너무 많았던...!
◾소피텔 해피아워 (밀레짐 라운지)
바로 음식 사진부터 시작하는 소피텔 해피아워
장소는 역시 밀레짐 라운지다.
이곳에서 거의 모든 걸 했네!
일단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등 과일이 있다.
소피텔 해피아워에는 주류와 간단하게 곁들일
핑거푸드 위주로 셋팅되어 있었다.
프렌치 테마 느낌으로 키쉬도 있고
뒤에는 잠봉뵈르도 보인다.
소피텔 라운지 해피아워에는 후무스, 셀러리, 올리브 등도 있고요
오른쪽에 빼꼼 보이는 타르트같은 것도 있다.
저 타르트가 참 맛있었다.
트러플 버섯이 들어있던 걸로 기억한다.
미니 햄버거와
해피아워라면 빠질 수 없는
햄과 살라미 종류도 있고요
소피텔에는 홈메이드 테린이 있었다!
라운지에 테린 있는 것 처음 봤다.
맛나게 먹었던 소피텔 잠봉뵈르
메뉴에서 느껴지는 프렌치~~
소피텔 해피아워 메뉴
맛있게 먹었던 훈제 연어 브루스케타
훈제 연어는 항상 옳다.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핑거푸드 위주다.
소피텔 해피아워에는 홈메이드 야채 피클도
이렇게 정갈하게 담겨져 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깔끔할 맛일 것 같다.
하드 빵 종류도 보이고,
발사믹과 식초, 치즈 종류, 견과류도 있다.
안주로 딱 좋은 것들이다.
소피텔 라운지에는 주스와 탄산, 산펠레그레노, 토닉 워터 등
얼음 안에 예쁘게 정렬되어 있다.
술 외에 마실 것 종류도 많아서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라운지에 가면 좋을 것 같다.
두둥! 가장 기대하던 소피텔 주류 메뉴 되시겠다!
소피텔 라운지에는 와인, 양주 맥주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소피텔 밀레짐 라운지 해피아워 와인
먼저 칠링되는 중인 화이트 와인 종류
부르고뉴 샤도네이와 로제와인은
미누티? 미뉴티? 가 있다.
소피텔에는 탈리스커, 밸런타인 등 대중적인 위스키와
보드카, 바카디, 사파이어 진 등
독한 양주들도 꽤 많다.
롯데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가
라운지 주류 라인업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소피텔 라운지 해피아워에도 꽤나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많았다.
글라스는 한쪽에 마련되어 있으니
본인이 직접 따라 마셔도 되고,
가끔씩은 자리로 와서 직접 따라주시기도 한다.
소피텔의 시그니처 칵테일!
프랑스어 어떻게 읽는지 몰라...😓
어쨌든 왼쪽의 숏잔은 밸런타인과 아마레토 믹스된 거고,
오른쪽은 엑스레이티드와 크랜베리 주스!
둘 다 마셔봤는데 왼쪽이 더 내 취향이었다.
해피아워에 샴페인이 빠지면 또 섭섭하다.
바론 데 로스차일드가 준비되어 있다.
샴페인은 잔에 따라주셔서 그냥
바로 가져가면 된다.
약간 해가 질락 말락 한
밀레짐 라운지
우리도 창가 근처 자리로 자리를 잡아본다.
해피아워 샴페인과 함께 시작하는 음식들
지금 보니 빵, 치즈, 핑거푸드, 과일 등
참 다양하게도 가져왔다.
아! 소피텔 라운지는 특이하게
미니 코스요리처럼 직접 테이블마다
몇 가지 요리를 갖다 준다.
조금 있다가 소개할 예정!
소피텔 코스 음식은 대체로 간이
짜지 않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막 엄청 천상의 맛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애프터눈티의 디저트류보다 훨씬 나았음.
해가 점점 저물어 어두워졌다.
밀레짐 라운지 밖의 경치를 구경하며
와인과 칵테일도 가져와서 마셔본다.
여기서부터는 소피텔 코스 요리 시작!
미니 코스요리로 3가지 음식이 나왔다.
첫 번째는 간단한 샐러드
음식의 양은 다 적은 편이다.
이미 뭘 많이 먹었기 때문에
이미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는다ㅜㅜ
소피텔의 두 번째 코스 요리 단호박 수프!
이게 가장 맛있었음!
차가운 핑거푸드들 먹다가
따뜻한 국물(?) 마시니까 왜 이렇게 좋은지
역시 한국인은 술 먹으니까
국물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 ㅋㅋㅋ
소피텔 라운지 마지막 요리이자 메인인 고기
스테이크와 매쉬드 포테이토가 함께 나왔다.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매쉬드 포테이토랑 같이 먹으니 좋았다.
잠깐 찍어본 화장실 풍경
역시 소피텔은 세면대가 참 예뻐
아까 봤던 소피텔 시그니처 칵테일
엑스레이티드도 달달한 리큐르인데
크랜베리주스까지 더해지니
너무 달아서 내 입맛엔 그냥 그랬다.
이건 위스키와 아마레토 믹스한 칵테일
엄청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씁쓸 달달한 것이
내 취향과 잘 맞았다.
소피텔 라운지 해피아워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소피텔 프리드링크 쿠폰 사용 (스위트 패밀리 룸)
1탄에서 언급했던 소피텔 프리드링크 쿠폰
룸레이트가 비싸서 그른가...
암튼 소피텔에서 커피는 원 없이 먹고 갑니다.
소피텔 프리드링크 쿠폰으로 음료는
4층 페메종 또는
6층 레스파스에서 받을 수 있는데
페메종은 어차피 내일 조식 먹으러 갈 거니까
레스파스로 왔다.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쿠폰 내밀면
음료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 물어본다.
여기가 좋았던 게, 커피가 디카페인이 됨.
아무래도 밤에 마시는 거라
이미 술을 먹긴 했지만
카페인이 부담스러웠는데
좋았다.
기다리는 동안 레스파스도 둘러보고
소피텔 프리드링크 쿠폰으로 얻은
따뜻한 거 2잔
차가운 거 1잔 배달 갑니다!!!
◾소피텔 페메종 조식
갑자기 타임슬립해서 페메종조식으로 왔다.
어제 세상 건전하게 놀다 잤다.
셋이서 침대에 누워서
90년대 추억의 만화 두치와 뿌꾸 보면서 잤다 ㅋㅋㅋ
성인 돼서 보니까 내용이 생각보다 무서움 ㄷㄷ
아 어쨌든 우리가 가져온 페메종 조식 후기
소피텔 페메종 조식 코너에서 떠온
과일이랑 쌀국수,
브레드 푸딩, 빵,
수란 등등
쌀국수 엄청 많이 퍼왔는데
국물만 떠먹음 ㅜㅜ
소피텔 오믈렛이랑 에그인헬!
커피 잔도 예쁘다.
소피텔 페메종 조식 좀 먹다가
정신 차리고 돌아다니며 사진 찍었다.
다양한 치즈 셀렉션
이건 왜 찍었냐면 ㅋㅋㅋ
핑크솔트인지 어쨌든
통소금이 호텔 조식 코너에 있는 걸 처음 봤다.
그라인더도 있고 너무 신기했다.
원래 호텔 오면 시리얼 꼭 먹는데
이날은 왜 안 먹었는지...
어쨌든 소피텔 페메종 조식 메뉴에는 콘플레이크, 견과류 등등 있다.
소피텔 페메종 조식에는 그래놀라도 있다.
그래놀라랑 초코 시리얼 섞어먹으면 맛있다.
소피텔의 신선한 주스
술 먹은 다음날은 꼭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된다.
꽤 진하고 맛있는 편이다.
물론 물도 있다.
에펠탑 소품이 귀엽다.
소피텔만의 프렌치 감성이 넉넉하다.
소피텔 페메종 입구 근처에 있던 단체 좌석
우리는 이것보다는 안쪽에 앉았다.
페메종은 조식 먹으러 진짜 일찍 와야 된다...
그 이유는 맨 마지막에 정리해서 쓰겠다.
나 이거 너무 좋았다.
소피텔은 크레페를 바로바로 구워준다.
크레페에 생크림만 발라 먹어도 너무 맛있다ㅜㅜ
역시 배운 사람들...!
크레페랑 아이스크림 같이 먹으라고
잼이랑 버터도 있다.
다양한 빵과 크로플도 있고요.
소피텔 페메종은 빵 맛집이다.
빵은 당연히 구울 수 있게
오븐도 있다.
소피텔 페메종에서 보는 반가운 버터!
페이장 브레통 버터가 있다.
게랑드 소금이 함유된 가염과
무염버터 둘 다 있다.
우리 집도 페이장 브레통 게랑드 먹는데
역시 익숙해도 너무 맛있다.
그리고 왼쪽에는 꿀이 있다.
벌집에서 직접 나오는 꿀이라니
보기만 해도 신선하다.
시그니엘은 벌집을 먹을 수 있었는데!
또 빵이 있길래 사진을 찍어봤다.
하드빵부터 소프트한 패스트리 종류까지
소피텔 조식에는 빵이 참 다양하다.
크루아상이랑 빵들....
빵순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지ㅜㅜ
호텔 조식 오면 맛있는 게 훨씬 많은데
빵이 제일 맛있는 나ㅜㅜ
특이한 게 소피텔 페메종 조식에는
기성품 요거트가 있다 ㅋㅋㅋㅋ
보통 유리병에 담겨 있던데
어쨌든 맛도 다양하다.
플레인부터 딸기맛까지.
소피텔 페메종 조식에는 물론 따뜻한 요리들도 있다.
수프와 죽, 국류가 있고,
소시지와 베이컨, 구운 야채 등이 있다.
난 정말 소세지 은근 안 좋아하는 듯하다.
아침부터 소시지가 안 넘어간다.
가끔 먹으면 맛있는 것 같다.
소피텔 페메종 조식코너 구석 쪽에는
중식 느낌의 딤섬, 샤오롱바오 등도 있다.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위에서 제대로 못 찍은
그릴~ 따뜻한 음식류가 여기 있다.
여기는 내가 떠왔던 쌀국수 코너
면도 쌀국수, 계란면 등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소피텔 페메종 조식만의 특색이다.
여기는 소피텔 페메종 조식 과일, 샐러드 코너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코너다.
하몽, 살라미 종류도 있지만
역시 해피아워면 몰라도 아침엔 안 당긴다.
내 사랑 키위
그리고 샤오롱바오와 요거트
액티비아 요거트는 결국 못 먹었다.
여기는 소피텔 THE OVEN 코너!
계란요리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
에그 베네딕트(수란),
라따뚜이 달걀 요리(에그 인 헬)
크루아상 프렌치토스트,
전복 해초 계란찜
소피텔 페메종에서는 이렇게 무려 4가지 계란 메뉴를 해준다.
계란 프라이, 스크램블, 오믈렛, 삶은 달걀은
기본이다.
나는 여기서 에그 베네딕트와 라따뚜이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
소피텔 더 오븐 전경
실제 오븐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운데에 화덕도 있다.
인테리어부터 맛까지 완벽했던.
소피텔 페메종 입구 근처에서 찍은 내부
대충 이러하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이런 팻말이 있었다.
조식은 3부로 나눠서 이용 가능한데
이용 시간은 1시간 15분 정도로
매우 짧으니...!
부지런히 가는 것을 추천한다.
+) 우리가 방을 예약하기 전에 친구가
직접 전화로 밀레짐 라운지가 아닌 페메종에서
조식이 가능한지 물어봤고,
직원은 페메종 조식 가능하다고 확인해 줬다.
그런데 오전에 일찍 페메종에 가니
우리와 같은 이그제큐티브 고객은
밀레짐으로 가라는 소식을 들었다.
내 친구(소피텔 유경험자)가 아니 전화로 직접
확인까지 했는데 무슨 소리냐... 했더니
직원이 그냥 들여보내줬다.
직원들끼리 소통이 안 되는 건지...?
어쨌든 이런 부분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다.
◾소피텔 서울 총평
1. 애프터눈 티
✅다양한 디저트
✅다양한 빵
✅맛은 잘 모르겠음
✅커피, 차, 다과 제공
2. 해피 아워
✅다양한 주류
✅친절한 직원, 서비스
✅코스 요리 O
✅핑거푸드, 콜드디쉬 위주
✅일찍 자리 잡기 추천(야경)
3. 페메종 조식
✅맛은 최상
✅메뉴 다양성
✅즉석요리 매우 많음
✅음식이 좋은 만큼 대기줄 길음
✅대기자 많아서 늦으면 못 먹을 가능성 있음
✅일찍 와서 줄 서기!!!!
✅재방문 의사 O 런치로 와 보고픔
내가 가고 싶어서 찾은 런치 가격 130,000원 (성인) / 소인 65,000원 (소인) ⬇️
+) 이 블로그 포스팅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내 돈 내산입니다. 협찬 X 제공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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